[부고] 애니송 가수 와다 코지씨 상인두암로 의한 사망. 향년 42 세

장례식은 가족의 희망에 따라 가까운 친척간의 밀장이 열렸다. 4월 하순에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와다 코지 작별의 회"가 개최될 예정. 자세한 내용은 와다 씨의 공식 홈페이지와 소속 사무소 SOLID VOX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와다 씨는 1974년 1월 29일 태어났다. 교토부 후쿠치야마시 출신. 99년 4월에 애니메이션 『 디지몬 어드벤처 』의 주제가 "Butter-Fly"로 메이저 데뷔. 2003년 상인두암이 발견되어 2003년 4월부터 활동을 중지했지만 이듬해에 요양에서 부활. 11년에 암의 재발이 발견되어 2011년 10월부터 다시 활동중단을 했지만 13년 10월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부활을 발표. 힘차게 부활하는 모습부터 팬들은 데뷔 곡까지 "불사접(不死蝶)의 애니송 싱어"로 불렸다.

공식 사이트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업데이트 하고 있었고, 3월 7일에는 "나는 병에 대해선 좋지 않지만, 사람으로부터 정말 복이 많다. 반드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준다. 너무너무 좋다"라고 트윗. 사망 2일 전인 지난 1일은 블로그에서 "고시엔 등 고교 야구 대회 응원 주제가로 "Buttre-Fly"를 쓰고 있다고합니다. 아주 기쁘군요. 세상에는 넘칠 정도의 노래가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 선택해주는 것이 대단해.. 라고 생각하네요. 저절로 (Buttre-Fly​를) 사용하는 팀을 응원하게 되네요(웃음)" 라고 쓰여 있었다.

■ 와다 코지 오피셜 홈페이지

■ SOLID VOX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