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과서에 "하츠네 미쿠"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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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드 크리에이터에서 "하츠네 미쿠 V3" 공식 데모곡의 작사·작곡·편곡한 키쿠오가

5월 20일 Twitter에서 "하츠네 미쿠"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것을 보고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다.

 

게재된 곳은 교육 예술사가 발행하는 2017년도 교과서 "고교생의 음악 1"에서 

하츠네 미쿠는 "『사운드』과 『보컬』을 주제로 특징적인 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고등학생들에게도 친숙한 "최근의 대중 음악"으로 SEKAI NO OWARI와 함께 등장.

 

음성 소리 합성 기술 개발에 따라 실제로 인간의 목소리를 녹음하지 않아도

PC로만으로도 음악을 제작하게 된 예로서 키쿠오 feat.하츠네 미쿠의 "Six Greetings"가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키쿠오가 "제가, 하츠네 미쿠와 함께 내년 고등학교 1학년의 음악 교과서에 실렸어요"라고 트윗.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가 일부 팬들만이 아닌 교과서에 게재되는 사건에 Twitter상에는

 

"마침내 미쿠가 학교 교과서에 실리게 됐는가, 전에는 보컬로이드 → 오타쿠 → 징그러! 같은 풍조였기 때문에 세상은 달라졌다"

"미쿠와 보컬로이드 P씨가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고?.. 보컬로이드와 DTM을 앞세운 음악이 한 장르로 세상에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거죠?"

 

라는 등의 하츠네 미쿠나 DTM(데스크톱 뮤직)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바뀌었음을 실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등학교 음악수업에서, 보컬로이드의 곡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시대도 점점 가까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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