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진행된 "러브페스타 제 2회" 리포트 도착!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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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 17일 중랑구민회관에서 러브페스타 2회가 성공적으로 마치었다.

해당 공연은 러브라이브 코스프레 콘서트로써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9명의 팬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라이브를 선사하는 콘서트다. 이 동인 라이브는 보통의 라이브와의 다른 점이라면, 클라우드 펀딩을 받으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1회와 동일하게 2회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후원자 한에서 지정좌석과 팜플렛 등의 굿즈를 증정하였다.

(편의상 공연을 진행한 각 맴버들을 뮤즈처럼 칭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연 10분 전부터 좌석을 거의 다 채웠다. 이전에 목동에서 진행한 러브라이브 극장판 대관상영에서 얼굴을 비췄던 것이 가장 크게 작용되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다..

 

불이 꺼지고 스크린이 내려와 각 멤버들의 특징을 살린 영상이 나왔다. 한 명, 한 명 나올 때 마다 관객들은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그리고 시작된 첫번째 곡은 2학년조로 시작하는 “START:DASH!!”. 진짜 라이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엄청난 호응과, 무대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2학년들. 그리고 동인 라이브라고 믿기 힘들 조명의 활용이 더욱 더 그녀들을 독보이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어서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의 뮤즈 입부 순서처럼 1학년 조와 니코가 등장하고 이어지는 앞으로 다가올 Someday”가 흘러나왔다.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였다.

 

곡이 끝남과 동시에 멤버들이 퇴장하고 각 멤버 소개 영상이 나왔다.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에서 실제 사용한 OST들을 배경으로 사용하여 조화가 어울렸다. 곡 소개의 영상이 끝나고 9명 전원이 등장!꼬옥 "love"로 접근 중!”가 나오고 형형색색의 조명이 무대를 반짝 빛을 내었다. 그 후 바로 진행 된 “Dancing stars on me!” 할로윈은 한참 지났지만 이미 분위기는 할로윈의 밤과 같은 축제 분위기가 되어 흥을 주체하지 못하였다.

 

곡이 마무리 되고 이어지는 곡은 드디어 의상에 맞는 곡인 KiRa-KiRa Sensation!”. 의상에 맞는 곡이 나오기를 기다렸는지 관객들의 각 반응이 더욱 더 화력을 가하여 곡이 끝날 때까지의 그 열기는 식지 않았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오프닝 무대의 순서가 끝나고 MC파트가 시작. 각 멤버들은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콜을 무대에서 사용하였고, 그 중 5th에서의 아야세 에리역의 난죠 요시노처럼 조용한 콜&리스폰스를 재현하기도 했다. 1학년 조를 제외하고 모두 퇴장 뒤, 1학년조만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벤트의 내용은 “손가락 접기 게임” 어려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12명이나 성공하여 가위바위보로 상품을 타갔다.

 

이벤트가 끝나고 퇴장하는 1학년, 그리고 연이어서 솔로와 듀엣곡 순서가 시작되었다. 제일 첫번째로 등장한 곡은 “니코프리♥여자의 길”. 토끼 머리띠를 쓴 니코와 토끼 옷을 입은 백댄서 역할을 맡게 된 우미와 에리, 당근을 마이크로 사용하고 토끼처럼 뿅뿅 뛰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다음으로 이어진 곡은 린과 마키의 듀엣곡 “Beat in Angel” 유로비트 풍의 리듬으로 몸을 들뜨게 하였다. 한층 분위기가 들뜬 가운데 다음 곡이 백합을 강요하는 노조미와 에리의 듀엣곡 “유리의 화원”. 관객들은 이 곡이 나오자 앉아서 지켜보던 관객도 일어설 정도였다. 중간에 손을 뺨에다가 가져오는 연출은 진미. 이 분위기를 이어 코토리와 우미의 “Anemone heart”가 흘러나왔다. 제목의 “아네모네”처럼 양손의 붉은 꽃 연출은 곡의 느낌을 더욱 더 잘 살렸다.

 

분위기로 인해,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간 곡들. 허나 빈틈없이 니코린파나의 곡 헤비메탈 스타일의 “after school NAVIGATORS”가 나오고 장내를 활활 타오르게 했다. 곡 시작 중에 니코의 마이크가 이탈하였으나 능숙하게 없던 일 처럼 진행을 하는 프로다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뜨거운 분위기를 잠시 푹신하게 바꾸기 위해 나타난 곡은 니코린파나의 “Listen to my heart!!” 굵고 명료한 반주로 가볍고 앙증맞은 댄스로 시선을 땔 수가 없었다.

 

열두번째 곡은 호노카 솔로곡의 “꿈 없는 꿈은 꿈이 아니야”를 자전거를 타고 나와 실제 5th의 라이브를 재현하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재현율에 다시 한번 놀람을 감추지 못하였다. 중간 반주 때는 팬 서비스로 관객석 사이사이를 훑고 지나갔고 그 중 하이파이브를 관객은 평생 손을 안 씻을 마냥 기뻐하였다.

 

그렇게 솔로와 듀엣곡의 순서가 끝나고, Angelic Angel의 의상을 입고 나온 하나요, 러브 페스타 2회 당시 하나요의 생일이라 다같이 생일을 기뻐하고 축하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진행된 하나요에 관한 퀴즈 이벤트로 직접 만든 “복불복” 주먹밥을 선물, 무슨 재료가 들어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꽝에 걸린 관객의 모습이 참으로 애태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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