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지포스 GTX 1070' 출시, 타이탄 X 성능을 41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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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10일(금), 자사에서 개발한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70’을 출시했다.

‘지포스 GTX 1070’은 ‘지포스 GTX 1080’에 이어, 2016년 엔비디아가 새롭게 발표한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게이밍 GPU다. 이전 세대 고성능 모델인 지포스 GTX 타이탄 X 수준의 성능을 379달러(한화 약 41만 원)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현한 뛰어난 가성비가 특징이다.

또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과 함께 발표한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 대다수를 고스란히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그래픽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성능은 물론,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가상현실(VR)에서 ‘지포스 GTX 970’ 대비 최대 3배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된 ‘지포스 GTX 1070 파운더스 에디션’은 449달러(한화 약 53만 원)에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된다. 파트너사에서 직접 생산하는 커스텀 보드는 지역에 따라 상이하며, 소비자 판매가는 379달러(한화 약 41만 원) 선에서 시작된다.

‘지포스 GTX 107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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