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범우주적 외계인
장르 : 여성향
캐릭터 이름 : 안우주
나이 : 148세 (외관 20대 초반)
성별 : 남(디바르크)
직업 : 외계인이자 대학생
간략한 작품 소개 (200자 내외)
10년동안 친남매와 같이 지냈던 옆집 오빠.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조각같은 그의 사촌 동생?
그리고 밝혀지는 옆집 오빠와 사촌 동생의 정체!
그 가족은 외계인!?
외계인의 목적은 무엇? 지구 정복!? 지구 탐사!?
지구의 'ㅈ'도 모르는 우주와 지구를 가르치는 수영의 달달한 로맨스!
우주는 지구에 적응할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게 될까?
[맛보기 내용]
이라 적고 우주와의 두근두근이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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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너무 튕기는거 아냐? |
웃으며 하는 말이었지만 나의 어깨를 찔러오는 것이 |
분명 이것은 협박, 내지는 경고다. |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데. |
만만해보여서? |
나는 울컥 올라오는 감정에 한발자국 내딛었지만 |
내 앞을 가로막는 이가 있었다. |
우주. |
[안우주] 수영. |
그나마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내 이름, 자기 이름, 안녕. 이 고작인 |
그런 애가 뭘 할 수 있다고 나서는걸까. |
괜히 일만 커지지 않을까 싶어 우주의 팔을 살짝 잡아당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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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아듣지 못할테지만 나는 동전을 하나 더 넣고서 똑바로 선다. |
그러나 눈앞에 우주는 없다. |
또 어디로! |
[안우주] 이리와. |
우주의 목소리? |
우주는 나의 뒤로 와있었고 그대로 기계 앞으로 다가간다. |
뒤에서 나를 감싸안은 모양으로, 함께 기계를 움직이고 있다. |
그의 커다란 손이 나의 손을 덮고 있다. |
이러면, 두근거림을 또다시 참을 수 없다. |
바쁘게 뛰어대는 심장을 진정시키려 해보지만 어렵다. |
차라리, 집중하자. 인형 뽑기에. |
나는 집게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귀 근처에 닿는 그의 숨결도, |
등에 닿는 온기도, 너무나 따뜻해서 집중따위 할 수 없었다. |
하지만, 한 편으로는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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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담
우주... 전공 서적 사면서.. 포로로랑 한글 배워요. 하편.을 샀습니다.
한글 배우는 남자.. 안우주... 'ㅁ')/
나중에 범이 이야기도 적어보고 싶네요.
범이도 수영이한테는 오빠지만 직장동료에게는 멋진 남자랍니다.. ^//^
아, 챌린지에 '조용한 시골 이야기'도 연재 중입니다.
비정기적으로 업뎃이 될 예정입니다.
사실 조용한 시골 이야기의 주인공이 '인 범'인데 수영이 오빠가'안 범'이라 자주 헷갈려요 ㅠ
하지만... 두 소설을 잇는 연결고리라 포기를 할 수 없군여. 코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