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족제비 1 10,446
16xx년 36년의 삶 후회 뿐인 인생이었다.
해가 뜨기 전에 학교에 가서 해가 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나날
꿈을 찾으라는 선생님들의 강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꿈이란게 찾고 싶다고 찾을 수 있던 거였던가?


주변사람들의 재촉에 의해 내 꿈은 정해졌고 강요로 인해 정해진 꿈은 오래가지 못하고 매년 바뀌어 갔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아니 이해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꿈을 찾고 공부 하기를 바라는 마음 만큼 그 직업이 안정하고 힘들이지 않고 돈을 많이 받는 사람이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이미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왔고 사랑하는 자신의 자식들이 고생하지 않았으면 돈에 쪼달리지 안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자유를 억압하면 잡아지던 것이었던가?


정말 이제 나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삶의 의욕은 애초부터 없었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었다. 친구와 무엇을 살때에도 더치페이를 중시했으며 내 물건을 사는 것을 매우 아까워 했다.
오죽 했으면 오빠가 내 저금통가지고 놀리니까 울기 까지 했던가 그때, 오빠의 당황한 모습을 생각 해 보면 그렇게 웃기는 상황도 없었다.

'다들 잘 살아~
...나 같은 거 생각하지말고'


------,,,,16xx년 3월 14일 김윤화 사망(사망원인=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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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족제비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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