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선배후배는 단 한 글자 차이

키죠 0 9,793

 

(전체 줄거리)

 

 

글에 신념을 담는 액션작가 시우와 현대 최고주가를 달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지운, 그 둘로 이루어진 '팀루비'.

 

 

작가의 꿈을 이루어 회사에 입사했더니 분명히 후배였던 정지운이 선배가 되어있었습니다...어라?

 

 

잘 나가가 이제 슬슬 마감이니 글 좀 써볼까? 했는데, 에? 콘티노트...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진짜로 버려버렸을 줄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은 남에게도 보이지 않는다는 신념때문에 결국 마감을 지키지 못한 팀루비는 담당으로부터 마감을 어기면 연재잡지 맨 뒤 쪽에 게재한다는 협박을 듣게 되고, 그에 화가 난 지운은 시우가 한 챕터를 다 쓸 때까지 그의 집에서 작업할 것을 선포한다.

 

아니, 내 작업속도 뻔히 알면서...저거 완전 동거선언 아니냐?!

 

그보다 지운을 집에 들이기 꺼려지는 것른 역시나 대학시절 그와 있었던 기억이 다시금 되살아나기 때문이었다.

 

 

글을 쓰기 위해 휴학, 복학하여 한 살 어린 친구들과 생활.

그 어린 친구들 사이에 정지운이 있었가.

늘 소재 구상에 멍만 때리던 자신은 소위 말하는 아싸였고, 그는 인싸의 중심.

그저 사람 좋아 보이던 애였을 뿐인 그의 그림이 담긴 연습장을 보고서 한 눈에 반해버린 시우는 그에게 콜라보를 제안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지운은 그에게 그냥 그림을 줘버리고, 시우는 그의 그림을 기부라고 적고 응모.

 

그러나 출판사의 비도덕적인 행위로 지운의 그림에는 다른이의 이름이 붙어 출판 되었고, 화가 날만한데도 동기들에게 도둑으로 몰리는 시우를 지운은 보호해주었다.

그러한 그를 보며 미안한 마음에 겉잡을 수 없게 커진 시우는 결국 그를 피했고

 

"이제 너 싫어"

"하?"

"......미안해서 싫어"

"...선배, 그럼 나도 미안한 짓 한번 해볼까?"

 

지운이 그를 쫒아 집까지 찾아온, 상처 받은 그날 밤 이후로 한번 더 휴학.

그 결과로써 선후배 상황이 역전된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시우의 집에서 작업을 시작한 지 어언 1주일.

그리고 그 쯤, 시우의 점심밥 친구이자 같은pc게임 동료이며 옆 추리소설팀 작가인 정훈이 지운을 탐내기 시작한다.

담당까지 작업속도 느린 시우보다는 빠른 정훈이 너와 맞는다며 권유 해왔지만 지운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고, 결국 시우를 쉬는 날에는 같이 데이트도 해주며 어르고 달랜다.

결국 1달 뒤 리즈갱신을 통해 두 사람의 팀으로써의 저력을 보여주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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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ㅜㅜ...

 

위 까지가 1장의 전체적인 줄거리 입니다만 10화 안에 전부 들어가지 않아 마무리 부분이 짤려 버렸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경우, 메일이나 쪽지 주시면 1장 마무리 편 까지 전송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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