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종착점
장르 : BL
캐릭터 이름 : 정유현
나이 : 17세 (빠른년생으로 이야기에서는 18세로 나옵니다.)
성별 : 남자
직업 : 학생
<작품 간략 소개>
아무도 없는 거리에 혼자 서있는 한 소년은 허공에 작게 중얼거렸다.
"기차도 전철도 출발점이 있고 종착점이 있는거야. 하지만 종착점은 쉽게 출발점으로 바뀌지.
내 인생도 종착점이 출발점이 될 수 있을까?"
<한마디>
괴로움을 너무 일찍 일아버린 한 소년은 결국 죽음의 앞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그 소년은 죽기에 너무 어린 아이였습니다.
그 소년에게 인생의 끝이란걸 느끼게 했다면 다른 방식으로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어떠한 아픔이라도 괴로움이라도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걸 느끼면 더 이상 소년에게는 끝이란건 없겠죠.
소년의 끝을 더 이상 끝이 없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종착점이라고 지어봤습니다.
시작점이나 출발점이여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 법이니까요.
다시 소년에게 끝이란걸 주고싶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그냥 평범한 남고생같이 나옵니다. 좀 현대하고 거리가 멀 수도 있겠네요.
한 소년과 소중한 인연들의 이야기. 종착점. 재미있게 봐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