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왕따를 구원해주세요#2
하늘YG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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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6:12
<학교>
오늘도 학교로향한다
정말이지 지옥같다
학교가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생각이
하루에 몇번씩도 든다
평상시처럼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서영: 야 ♡♡♡, 학교뒷편으로 와
저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이젠 안들으면 이상할 지경까지 왔다
서영이는 우리학교 대표 날나리
즉 일진이다. 하지만 공부는 잘한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함부로 못건드는(?)
그런 학생이다
나는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학교뒷편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내가 늦게왔는지 일진들이 화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퍽-
서영이가 내 머리를 한대친다
서영: 이 X발새끼가 왜이제와? 제때제때 오라고
땅에 묻어버리기전에
킄킄 옆에있던 일진들이 웃는소리가 들린다
내겐 너무 잔혹한 행동들이었다
매번 있는일이지만 이런일을 당할때마다
마음한구석이 무너져내려서....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