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신부1화

용이83 1 11,116

​​20살 여대생인 지나는 뱀파이어인 남자친구와 몇년째 사귀고있다   
(넨)"뭐?그 집에 들어가 살겠다고?

(지나)"그래" 
 
(지나)지연이가 현구랑 같이 살려면 이방법밖에는 없어" 
 
(넨)"지연이가 그래도 된데?"
  
(지나)"응"
   
지나의 여동생지연은 18살에 13살연상인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결혼을 허락받은대신

지연이 스무살이 될때까지 떨어져 지내게 된것이다
 
(넨)"그래서 언제 그집에 들어가는데?" 
 
(지나)"내일"
  
(넨)"뭐"
  
(지나)"왜그래?"
   
(넨)"아무것도 아니야
   
[다음날]   
(지연)"언니집은 이게다야?"

   (지나)"응...옷만 챙겨왔어"
   
(현구)"왔니"
  
(지나)"현구씨 설마 지연이 물거나 한건 아니겠죠?"
   
(지나)"애는 나랑달라서 그럼안된다구요"
  
(현구)"걱정마...인간처럼 살고 있으니까"
  
(지연)"흥!밥도 안먹으면서 무슨!"
   
(현구)"야!그 숯덩이를 밥이라고 하냐!
"   
지연의 남편 현구는 지나의 남자친구처럼 뱀파이어다   
(넨)"나 왔다!
"   
(지연)"왔냐!"
   
넨과지연은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로 지연은 넨에게

한번도 선배라고 부른적이 없다 
애초에 13살이나 많은 남편도 이름으로 부르니 꼴랑2살위인

넨에게 막말(?)하는건 당연한거지만
(넨)"너는 변하는게 없냐?"   
(지연)헤헷!" 
 
(넨)"귀여운척 하지마"
  
(지나)"내 귀여운동생한테 말투가 그게 뭐니?"
  
지나의 말에 움찔한 넨을보고 바보라고 한 지연은 쪼르르 달려가

지나에게 안긴다
 
(현구)"나참...이게 무슨상황인지....."
  
넨은 조용히 현구에게 다가가 네가 고생이 많을거다라고 위로하지만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넨이 가버리고 지나의 짐정리가 끝난후 본격적인 세사람의 생활이 시작됐다
  
지연은 현구옆에 앉는 지나를 뚱한표정으로 째려본다
   
(지나)"왜 그렇게 봐?"
  
(지연)"현구한테 가까이가지마!" 
 
(지나)"왜?오랬만에 봐서 반가와서 그런건대?"
  
(지연)"언니는 자신에 대해 너무 몰라!"
   
(현구)그래..네가 가까이 오면 남자들이 여러가지로 힘들어"
   
(지나)"뭐가?"
   
지나가 바짝다가가며 물어보자 현구는 고개를 돌려버린다   
(지연)언니!"
   
(지나)"알았어..애는 진짜...." 
 
지연은 지나덕분에 현구와 같이살게됐으나 한가지 생각못한게 있었으니....

바로 이지나라는 여자에 대해서였다
섹시함과 순진함을 한대뭉쳐논게 지나라는 여자라면

자신은..그냥 고딩이었으니....물론 현구가 흔들릴 위인도 아니지만....

어린신부입장에서야 신경쓰이는 당연한 것이리라...
잠시후 지연은 현구의 손을 잡아끌고 밖으로 나간다   
(현구)왜그래?"  
 
(지연)"앞으로 한방써야 하는..난..그게....같이자는건 아직좀..."
   
(현구)"걱정마...스무살어쩌고 이야기를 꺼낸건 나니까 아무짓도 안해" 
 
(지연)"그럼다행이고"
   
둘은 난 넨에게 갔다온다면 지나가 갑자기 불쑥나오자 자기들도 모르게 화들짝 놀란다 
[한 모델사무실]   
(젋은여자)"왔니!" 
 
(지나)"넨은?"
   
(젋은여자)"촬영중이야"
   
(지나)"그래?"
  
사무실에 앉​​​​아있는 푸른머리의 여자는 넨과 지나의 어린시절때부터 친구 사에로 

어렸을때부터 모델을 해왔다 ​​​​​​​​

(사에)"지연이랑 같이산다고?"
   
(지나)"넨한테 들었냐?"
   
(사에)"괜찮겠냐?"
   
(지나)"나보다는 지연이가 힘들겠지...어쨌든 뱀파이어와 같이 사는거니까..."  

잠시후 사에의 촬영이 시작되고 시간이 없다며 지나를 신경쓰지 않고 옷을 갈아입는 사에를

 보던 지나는 전화를 받고는 사무실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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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용이83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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