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카라멜마끼아또

꽃바람 0 10,006
5.이상한사람.2

고깃집안(여주시점)

가윤:안녕하세요!
아주머니1:가윤학생왔어? 오랜만이네.뭐, 메뉴는 평소랑 똑같이?
가윤:네. 삼겹살2인분에 소주2병주세요
아주머니1:가윤학생, 주량 괜찮겠어? 약하지않았나..
가윤:하하..오늘은 좀 기분이 안 좋아서요..
난 아주머니께 자세히 알려주기싫어서 얼버무렸다. 인간에겐 누구나 말하기싫은게 있으니까..
아주머니1:그래~ 가끔은 마셔줘야지! 조금 기다려!
나는 고기가 나올 동안 오늘일과 미래를 생각했다.
'하....진짜.. 그 변태상무... 직급이 좀 높아야지..!뭐..? 안 사귀면 떨어뜨려..? 면접을 발로보냐? 세상에 너같은 또라이는 처음본다..!'
나는 속으로 부글부글 끓었으나, 참을수밖에 없었다.
내 성격을 고치기위함도있었으나 나의 건강을 위해 또라이는 생각하지않기로 했다.
아주머니2:학생 음식나왔어~!
나는 오랜만에 보는 고기에 먹고보자라는 심정으로 고기를 먹기시작했다.
(잠시후)3인칭시점
가윤:..아하하..ㅎㅎ..고기..다..
가윤은 잔뜩 취한상태다. 술을 먹고 엎어졌으면서도 계속 마셨다.
취한 가윤의 눈에 한 남자가 보였다.
남자는 훈훈한 외모에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가윤은 옛날 소꿉친구를 닮아서 정이 갔기에, 남자에게 다가갔다.
가윤:와..~ 내 친구..닮았다..~ 왜 혼자 마시고있어요..?
남자는 울먹이며 잔을 들이켰다.
?:......여자는 다 그래요..? 왜 ...! 날 버리냐고...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차인 것같았다.
가윤:...여자가.. 잘못했네..!여자!가!
?:맞죠..?! 그 여자... 나쁜..×이야..!
가윤은 남자랑 계속 얘기하다가 2차까지 가게됬다.

(노래방 앞)
가윤:여자..친구.. 잊어..버려요..!
?:고마워요...!↗
가윤은 남자랑 헤어지고 가까스로 집에 도착했다.
가윤:...이상한...사람..
가윤은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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