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여성향]우리집 늑대 아저씨#9

늑대소녀 0 8,726

#늘 제 부족한 글을 봐주시는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혁의 집 - '나' 시점 - >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
백감독님께서 날 쓴건 내 머릿속에 있던 걱정이 풀리기도 했지만..
저번처럼 그런 성우분들께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 일이 지나고 나니 두가지의 일을 알게 되었다.
첫번째, 회장이 소꿉친구라는 이유로 '프롤디'라는 곳에 있다는 거로
내 실력을 보지 않고 사람들이 싫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둘째, 난 단원을 좋아한다.
일이 있고 나서 단원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옆에 없다.
옆에 있는건..
[세현]민혁님은 '프롤디'에도 신경을 쓰셔야 하지만 회장님으로 계시는
[세현]다른 회사들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러니 여긴 제게..
[민혁]그게 지금 뭔소리야. 단원이 없는데.. 단원이 옆에 올때 동안에는
[민혁]내가 얘를 지켜줘야 한다고. 약속했으니까.
[세현]제가 책임지고 지켜드리고 있을 수 있어요.
[민혁]넌 여자 목소리도 가졌기에 지금 얘 일까지 하고 있잖아.
[민혁]그러니까 내게 맡기고 얘 일이나 해줘.
[세현]하지만..민혁님!
나를 중심으로 서로 일하러 가라는 민혁이와 세현씨.
[나]나..혼자 있을 수 있어.. 그렇게 약하지 않아.
[민혁]걱정된다고.
[세현]민혁님은 어제 일이 자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자책하시고 계세요..
[나]어제 같은 일.. 더는 없도록 할께.
어제 일은 다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인게 맞으니까.
[민혁]너 어제 일… 제대로 모르고 있지.
난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제 일이라면 화장실 칸에 갇힌거?
[세현]이거..보세요.
세현이 나에게 보라고 던져놓은거에는 초록창이 떠있었다.
인기검색어에는 내 이름과 민혁이, 세현씨, 단원의 이름이 있었다.
[나]이게 뭐야?
[민혁]역시.. 모를거라고 생각했어.
[나]미안해..
[세현]민혁님!
세현은 민혁을 보고는 투탁거렸다.
난 둘이 투탁거리고 있을때, 왜 내가 인기검색어에 올랐는지 보았다.
이유는.. 내가 '프롤디'에 들어가게 된 이유가 민혁이가 회장이라서랑..
어제 화장실에서 민혁이에게 안겼던 사진 때문에 일이 커져있었던거다.
난 내가 민혁이의 평판을 안 좋게 만든건 아닐까 하며 걱정이 되었다.
[나]미안해..나 때문에 민혁이 네 평판이..
내 미안하다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안심시켜주는 민혁이.
[민혁]아니야. '프롤디' 안에서도 과보호 아니냐면서 말이 나왔는데..
민혁이는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을 해 세현씨가 이어 말씀하셨다.
[세현]민혁님은 과보호 라고 말하는게 이해가 안 되셨어요.
[세현]그래서 결국 계속 그걸 유지하다가 그 성우분에게 딱 걸리셨죠.
[세현]처음엔 그 분도 '프롤디' 소속 성우셨는데 생각보다 일이 없었죠..
[민혁]그래서 그 성우는 '프롤디'에서 거의 잊혀지다 싶이 했어.
민혁과 세현씨의 말을 합쳐보면 그 성우도 불쌍한 분이셨다.
'프롤디'에서 잊혀지다 싶이 했지만 이번이 처음으로 들어온 일.
오디션에서 합격한 후에 3년 뒤에 처음으로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런 그 분의 대사를 빼앗아버린건 나..
난 사과하러 가야한다는 느낌이 들어 침대에서 일어났다.
민혁과 세현씨는 내 행동을 보고는 놀라하셨다.
[민혁]어디 가려고?
[나]그 성우분 찾아서 사과하고 와야지.
[세현]당신을 칸에 갇히도록 하고 이런 사건까지 만들어 내신 분이에요.
[나]그러니까 사과하고 넷상에서도 나에게 팬이 있을거라고는 아직
[나]모르지만..사과드려야지. 그리고 다시 일어나야지? 모두.
내 말에 민혁과 세현은 어리둥절했고 나는 옷을 입고는 나갔다.
<민혁의 집 밖>
민혁의 집에서 밖으로 나오자 앞으로 어떻게 그 분을 찾을까 생각했다.
어찌됐든, 그 분을 찾아야만 모든게 끝날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겐 든든한 단원도 없기에 무작정 '프롤디'로 가보았다.
<'프롤디'회사 문 앞>
그 곳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다.
난 그 사람들에게 그 분을 아냐고 여쭤봤다.
[나]혹시..이렇게 생긴 성우분 못 보셨나요?
내 말에 귀찮다는듯이 움직였고 내 얼굴을 보자 계란을 던졌다.
[사람들]이번에 '프롤디'보고 기대 많이 했건만. 왜 이렇게 나오는거야!
난 무슨 소리인지 몰라 멍하니 계란만 맞고 있었다.
[사람들]처음에 우리가 너 때문에 떨어져서..그래서 더 기대했는데..
[나]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난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날아오는 날계란에 의해 내 머리는 노랗게 물들여버렸다.
'어쩌지..내가 뭘 해야하지..'
사람들에 의해 계란을 맞고 있던 내가 한 팔에 이끌렸다.
한 팔에 이끌려 들어간 곳은 누군가의 품 속. 그 사람은 내게 귓속말로
[단원]괜찮으십니까?
목소리를 듣자 알 수 있었다. 그 사람은 단원이였다.
단원은 나를 꼬옥 안고는 어디론가로 달렸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나와 단원을 따라 달려왔다.
<골목길>
[단원]여기라면 괜찮을 겁니다.
단원의 말에 난 주위를 둘러보았고 골목길에 와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난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에 다리가 풀려 쓰러졌다.
단원은 내 모습에 걱정됬는지 나를 따라 앉아 내 머리를 쓸어주었다.
[단원]민혁님의 집에 가자 당신이 없다는걸 알게 되어 데리러 왔습니다.
[나]고마워, 단원.
단원은 내가 무엇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알고 있는지 나를 안아주었다.
[단원]당신이 걱정하고 있는 일은. 어떻게든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단원의 자기가 해결하겠다는 말에 난 고개를 젓고 일어나 말했다.
[나]나랑 같이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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