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응모] 빛이 되어주세요

불량토깽이 0 15,458
"제발 좀 날 죽게 내버려 둬!!!"
죽고 싶은 심장병을 지닌 소녀
정도연
19세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었지만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긍정적이게 살아가지만 교통사고로 자신을 많이 지지해주셨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죽음을 원하게 된다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엔 죽기 아깝잖아?"
의사가 싫은 의사
이정한
28세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의사가 된 자신이 싫지만
가족 때문에 잃을뻔한 웃음을 그의 친구로 인해 잃지 않고 살아간다
자신의 앞에서 누군가가 죽는 것을 경험해봐서 인지
누가 앞에서 죽는 것을 싫어한다

"아저씨는 나 살린 거 후회 안 해요?"
"하...! 아저씨.... 그 말 되게 상처인 거 알지?"
"아~ 빨리~"
"풉푸하하....후회? 그거 하냐고? 내가? 후회를 왜 해"
"나 살려주셔서 고마워요...그리고... 사...."
"사....?"
"아! 아니에요! 그냥 고맙다고요"

그들의 짧은 사랑 이야기...
***************************
난 의사가 싫다......
내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사람들은 웃으며 말한다.
'의사가 의사를 싫어하냐'라고
하지만 난 정말로 의사가 싫다.
언제부터였을까..... 의사를 싫어하게 된 날은...

[세 란스 병원 ]
평일 오전은 인턴들에게는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적어도 오늘의 나에게는 아닌가 보다... 이 녀석 때문에
"야! 이정한! 이정한! 야! 일어나!!"
이 녀석은 나의 불알친구 한 조운이다.
어려서부터 같이 자라고 같은 학교를 나와서인지 직업도 똑같아졌다.
이런 결과를 만든 건 나 때문일 것이다.... 내가.... 내가.... 이 녀석 공부를 얼마나 시켰는데!!! 괜히 시켰어!! 돌팔이나 되지나 않을까 몰라!!! 젠장....
"아.... 씨... 너... 내가 나 잘 때 깨우지 말랬지"
난 정말 일어나기 싫다는 것을 표출하기 위해 힘을 실어 말했지만 
알리가 있을까 이 녀석이...
"휴..... 왜?"
난 한숨을 쉬며 한 손으로 머리를 쓸며 물었다.
"그게 그게~내가 널 깨운 이유는!"
"그러니까 뭐"
"이유는~~"
이 시키 이거 또 시작이다 또
"아! 뭐냐고 뜸 들이지 말라고 이 상놈의....."
"그래 이 상노무 시키야 여기서 뭔 짓거리냐"
누가 내 말을 잘라먹어? 이런... XXX...
"아씨 어떤 새끼가 내 말을 잘라먹어!
"너의 치프라는 새끼다 인턴 아가야"
"헉!..... 치프님!!!"
내 뒤에 서있던 사람은 우리 치프님이었다 이런........망했.......다..
레지던트이신 우리 치프님은 한번 잔소리를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모터달린 입.... 이럴 땐 튀는 게 답이다
"아! 치프님 제가 말실수를.... 아하하.... 전 한조 운씨가 
저에게 볼일이 있다 하셔서요 한 조은 씨 볼일은 끝난 건가요?
 그럼 전 이만.... 아하하...."
난 이 말을 남기고 재빨리 뒤돌아갔다
"어? 이정한 저 시키....조운아? 정한이가 텼으니 너에게 내가 친히 나와의
상담을 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을 줄게"
"네? 어...?어....?어?!?!?!?야 이정한 이 매정한 시꺄!!!"
"이리 와!!"
미안하다 조은아 난 살아야겠다
나는 뒤를 살짝 돌아 닫히는 문 사이로 보이는 조운이에게
 엄지손가락을 살며시 올려주며 보너스로 웃어주었다.
'살아서 보자'
[병원 옥상]
역시 점심시간엔 옥상이다
뻥 뚫린 하늘이 기분 좋다
푸른 하늘.... 새소리..... 아니지 내가 이런 감성이 풍부한 놈이 아니지
"자.... 이제 한숨 자볼까......"
난 어느새 자리를 잡고 누울 준비를 했다
"어?"
그때였다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의 모습은
계단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기대어 앉아있었다
"미친"
난 어느 순간 그녀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팔로 감았다
'가늘다'
그녀를 잡았을 때 아니 안았을 때 떠오른 단어 가늘다... 그저 그녀는 얇았다
 그리고 그녀의 긴 생머리는 찰랑거림을 자랑하듯 찰랑였다.
'아...'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는 날 어이없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누구..... 세요."
"허?"
자길 살려준 사람에게 누구세요 라니....
"그쪽 살려준 사람이요"
"왜 살렸는데... 요"
아..... 진짜 이 여자가.....
"의사요 의사가 사람 살리는 직업이잖아요"
"자살하는 사람 살리는 직업은 아니잖아... 요?"
와우..... 저 존대는 뭐지.... 그래도 뭐 살리고 봐야지...

"그래도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엔 죽기 아깝잖아?"
난 나름대로 웃어줬다...
이게 그녀와의 첫 만남이다


***************************

아하하.....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내용 오버 안됬나요?(안절부절)
이렇게 올리는 게 처음이기도 하고 음.... 하핫
쓰다가 날아가서 휴대폰을 집어던질뻔했죠...
그때만 생각하면 흑......ㅡㅠ
감사합니다ㅎㅎ(예쁘게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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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불량토깽이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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