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이 내용은 새끼양과 새끼늑대가 서로 사이좋게 매일 역할 바꾸기를 하다가 늑대가
점점 커지니까 양은 생명의 위협을 받아 늑대가 늑대역을 하는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렇게 약자와 강자는 사이가 좋아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육강식이죠 여러분들
은 늑대와 양이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면 한번 이이
야기의 뒷 이야기를 한번 보시죠
셰이-갈색 머리의 늑대 소년. 늑대 귀와 꼬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매일 야생 생활을 보내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 쉬는 것을 좋아함
시프-백색 머리의 양 소녀. 양 뿔과 풍성한 백색의 머리카락, 루비빛의 눈동자가 가장 큰 매력포인트
"흐에에에엥~"
"미칠 거 같군"
늑대 소년은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며 귀찮게 군다.
그 이야기의 최초는 평화로운 산책을 하는 도중 양 꼬맹이가 미아 상태로 있는 걸 발견
하게 되었다.
양 꼬맹이의 생김새는 양과 같이 양의 뿔이 달려 있고 흰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아이다.
"어이 꼬맹아."
"네! 네!!!"
양 꼬맹이는 울면서 대답을 크게 한다.
내가 육식이지만 적어도 이런 아이를 잡아 먹
는 늑대는 아니라고!
"너 부모님 어딨냐?"
"몰라요~ 아저씨 잡아먹지 말아 주세요~~"
양 꼬맹이는 내 다리를 잡으며 운다.
난 쓰레기는 아닌데...
난 꼬맹이에게 일어나라고 말한다.
"일어나라 꼬맹아."
"네에.. 훌쩍 훌쩍."
양 꼬맹이는 딸꾹 거리며 나를 바라본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데리고 살아야 하나?
나는 꼬맹이에게 말한다.
"야. 내 집에 갈래?"
"네? 저를 잡아먹는 다고요?!"
"아니라 당분간 네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돌봐 준다고!"
난 크게 부정하며 소리를 치지만 그게 역효과가 된 듯이 양 꼬맹이는 놀라며 몸을
떤다.
하... 미칠 거 같군.
그런데 왜 이런 꼬맹이가 귀엽지?
귀여워서 미칠 거 같네.
"꼬맹아 그러면 이제 집으로 가자."
"네... 네..."
그로부터 난 그 후로 절대로 육식은 꿈도 꿀 수 없다는 걸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집.
난 꼬맹이에게 소파 위에 앉으라고 말을 하며 커피를 탄다.
커피를 타면서 난 가만히 생각한다.
또 약하다고 버려진 건가?
야생 생활에서는 약하면 다 버려지는 거지...
저런 꼬맹이를 돌봐준 다는 것은 약한 아이를 돌본 다는 이야기다.
뭐. 귀여우니까 봐주겠지만.
일단 혹시 몰라서 난 코코아도 탔다.
난 커피 잔과 코코아 잔을 들고 코코아 잔을 꼬맹이에게 줬다.
"마셔라."
"네..."
우는 것이 진정 되었는지 딸꾹질도 멈추며 코코아 잔을 입김으로 식힌다.
그리고 작은 입으로 코코아를 조금씩 마셔댄다.
"꼬맹아. 넌 이름이 뭐냐?"
"저요? 으.... 시프요..."
시프라...
양 답게 꽤나 좋은 이름이군.
여성스럽기 보다는 소녀틱하고 귀여운 느낌이 더 든다.
난 그 꼬맹이에게 말을 한다.
"부모님은 어디 계신지 정확히 몰라?"
"네. 아직도 기억 안 나요. 그냥.. 갑작스럽게 안 계셔서.. 후에엥~"
다시 울려 하는 시프를 보며 난 진정하라고 말한다.
시프는 울기 직전에 바로 진정하며 가만히 있는다.
"하... 애 돌보기는 꽤나 힘들겠군."
그렇게 난 시프와의 이야기는 피곤하다는 것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