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 그리스신화
그리스신화의 등장인물들을 한국풍으로 그려본 작품입니다^^
메두사와 아테나
메두사는 고르고 세 자매들 중 하나이다. 원래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해신 포세이돈과 여신 아테나의 신전에서 정을 통하던 중 아테나 여신에게 들켜, 흉측한 얼굴에 멧돼지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뱀이고 얼굴을 직접 본 사람을 돌로 만드는 괴물이 되고 만다. 후에 페르세우스에게 처단된다. 아테나는 지혜, 전쟁, 공예를 맡고 도시를 지키는 처녀신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지혜의 부엉이, 올리브나무가 그녀의 상징이다.
페르세포네와 켈베로스
켈베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의 파수꾼개. 반인반사의 괴물 에키드나와 전능한 신 제우스를 괴롭힌 괴물 티폰사이의 아들이다.
세 개의 머리를 가진 사냥개의 모습으로 지옥의 왕 하데스를 위해서 허가 없이 지옥에 들어오려고 하는 자나,
거기서 도망치려고 하는 자를 감시하고 있다.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 납치당해 그의 비가 되었으나 제우스의 제정으로 1년의 3분의 1은 저승에서 보내고,
잔여기간은 모친과 함께 보내는 여신 데메테르의 딸이다.
세이렌
세이렌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름답고 치명적인 마력을 가진 님프이다. 인어의 모습, 또는 여성의 얼굴을 가진새로도 묘사되며,
절벽과 암초들로 둘러싸인 섬에서 배를 타고 지나가는 선원들을 향해 리라를 연주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유혹한다.
신비로운 세이렌의 노래에 홀린 선원들은 세이렌에게 조종당해 스스로 배를 난파시켜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하피
그리스어로 '부녀자를 호리는 동물' 혹은 '마음을 빼앗는 동물'이라는 뜻이다.하피는 처음에는 《베다》에 나오는 마루트신처럼
금으로 만든 번개를 휘두르고 구름을 움직이는 바람의 신이었다.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아이네이스》의 제3권에서는 처녀의
얼굴을 가진 새로 그려지는데 긴 머리칼을 풀어헤치고 바람보다도 더 빨리 날아다니며,
날카롭게 굽은 발톱을 가진 굶주림으로 허기져 있는 새이다
켄타우로스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인 반인반마 종족이다.
산악지대를 주거지로 하고 있으며 켄타우로스의 기원은 기원전 6세기 무렵에 흑해와 카스피해의 북동부에 강대한 국가를 건설했던 유목 민족인
스키타이인들이라 전해진다. 싸울 때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활이나 창, 곤봉을 즐겨 사용하며 남성적이고 야만적인 이미지가 일반적이다.
히드라
히드라는 영웅 헤라클레스의 위대한 공적으로 알려지는 '헤라클레스 12업' 속에 등장하는 큰 뱀이다.
강에 살며, 4~11개의 목을 가졌다. 목을 잘라내면 베어진 자리에서 새로운 목이 생겨나는데, 이때 새 목은 두 개씩 자라난다.
처치가 어려운 뱀이었으나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목을 자르면 곧바로 그 상처를 불로 지져 새로운 목이 자라나지 못하게 했고
마지막 불사의 목까지 베면서 승리하게 된다.
